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캐서린 미들턴 (문단 편집) === 출산 직후의 모습 === [[영국]]의 왕족들은 아이를 낳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을 대중에 공개하곤 한다. 본래 [[엘리자베스 2세]] 여왕 때까지만 해도 왕족들은 궁에서 아이를 낳았다. 그러다가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[[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|프린세스 로열 앤]]이 그간의 관례를 깨고 1977년 첫째 [[피터 필립스|피터]]를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낳았고, 1981년 둘째 [[자라 틴달|자라]]도 같은 병원에서 낳았다. 이때부터 왕족들도 병원에서 출산하고 갓난아기를 안고 퇴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것이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. 3명의 아이를 낳는 동안, 캐서린은 늘 [[출산]] 직후 말끔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. 그나마 첫째 [[조지 알렉산더 루이|조지]] 왕자를 낳았을 때는 출산 다음 날에 퇴원했고,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30728091909028|다소 부스스한 머리에 여전히 불러있는 배를 감추지 않은 모습이었다.]][* 출산하자마자 [[만삭]]이었던 배가 곧장 임신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.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 모습대로 돌아간다. 기사에 인용된 [[산부인과]] [[전문의]] 더글러스 블랙 박사의 말에 따르면, 출산 후 [[자궁]]이 임신 전의 모양과 크기로 돌아가는 데는 적어도 3~4주는 걸린다.] 그러나 둘째 [[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|샬럿]] 공주 때는 출산 10시간 만에, 셋째 [[루이 아서 찰스|루이]] 왕자 때는 출산 7시간 만에 퇴원했다. 또한 멋지게 꾸민 헤어스타일에 풀 [[메이크업]]을 하고 부기(浮氣) 하나 없는 채, 화사한 [[원피스]]를 입고 높은 [[하이힐]]을 신고 있는 캐서린의 모습에서는 산고(産苦)의 흔적을 조금도 찾을 수 없었다. 캐서린에게는 [[출산]] 때마다 일명 ‘팀 케이트(Team Kate)’라고 불리는 수십 명의 인력이 붙는데, 전속 [[미용사]], [[메이크업 아티스트]], 스타일리스트, 마사지사,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. 이들은 출산 직후부터 투입되어, 캐서린을 평소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아름답고 생생한 모습으로 꾸며준다고 한다. [[중국]] 엄마들은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50505030530677|“출산하자마자 퇴원하는 것도 놀라운데, 꽁꽁 싸매어야 할 산모가 무릎이 드러나는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것도 놀랍다.”]]는 반응을 보였다. 심지어 동양보다 [[산후조리]]의 개념이 약하다고 알려진 서양에서도, 출산 직후 대중들 앞에 나타난 캐서린의 모습에는 다들 놀라움을 표했다.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50504110111971|러시아 엄마들은 “캐서린의 출산은 가짜”라고 주장하기도 한다.]] “캐서린 대신 [[대리모]]가 출산한 것 같다. 캐서린의 눈빛을 보면 자연분만을 한 엄마 같지가 않다.”는 주장도 있고, “[[출산]] 직후라기에는 [[산모]]의 상태가 너무 좋고, 아기도 너무 크다. 이미 며칠 전에 출산한 것 같다.”, “아무리 수준 높은 [[의학]]의 도움을 받더라도, 출산 직후에 저렇게 멀쩡할 수는 없다. 출산 직후의 산모는 한참 동안 잠을 잔다.”고 말하는 [[러시아]] 엄마들도 있었다. [[미국]]과 [[영국]] 등의 엄마들도 마찬가지였다. [[CNN]], [[BBC]], [[워싱턴포스트]], [[인디펜던트]] 등은 실제 출산을 경험한 엄마들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. “결혼식 날의 내 모습보다도 상태가 더 좋다.”, “출산 직후 심신이 지친 [[산모]]를 치장시켜서 카메라 세례를 받도록 하는 것이 온당한가?!”, “누가 캐서린 왕세손비에게 편한 바지와 [[운동화]]를 갖다 주어라!”, “남편이 ‘캐서린도 당신처럼 아이 3명을 낳았는데 저렇게 날씬하지 않느냐’라고 말하기에 주먹을 날렸다. 나도 캐서린처럼 보모와 하녀를 거느리면 아름다울 수 있다.”, “나는 아이를 낳고서 15시간 동안 침대를 벗어나지 못했다.” 등등. 또한 [[SNS]]에는 ‘출산 7시간 후: 캐서린 왕세손비 vs 나’, ‘[[출산]]의 진실을 알려주마’ 등의 제목으로, 출산 직후 초췌한 모습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보통 엄마들의 글과 사진들이 올라왔다.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80426030819469|#]], [[https://www.huffingtonpost.kr/entry/story_kr_5ae16f58e4b04aa23f1f5668|#]] 이어 서구의 언론 매체들은 출산 직후임에도 완벽하게 꾸미고 나온 캐서린의 모습에 대하여 “비현실적인 여성상을 조장한다”, “‘출산과 산후 회복은 간단한 일’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다”, “왕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왕족의 임무는 알지만, 출산 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어도 좋았을 것이다([[CNN]])”, “특수계층을 통해 출산을 이상화할수록, 평범한 여성들은 무력감을 느낀다([[워싱턴포스트]])”는 등의 지적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